ICT 기반 스마트 단말기로 농사 지어볼까

2018-07-04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콘텐츠 특허출원도 10배 급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관련 특허출원과 온실 스마트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3~’17) 인공지능 콘텐츠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은 11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12건으로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12건이 출원돼 전년도 32건에 비해 250% 증가했는데, 이는 2016년 알파고가 등장한 이후 국내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써 인공지능 콘텐츠의 활용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같은 기간 출원 196건 중에서 기업 출원이 132건(67%)으로 가장 많고, 개인 출원이 33건(17%), 연구기관 및 대학 출원이 31건(16%)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 출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출원은 75건으로 대기업 출원 57건 보다 앞섰다.

인공지능 콘텐츠 관련 특허출원은 영상 분야(33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보추천(31건), 의료건강(25건), 교육(20건), 경영 및 광고(17건), 음성(13건) 등의 순서로 출원이 많았다. 기업들은 영상분야(25건) 및 정보추천분야(23건)에 출원이 집중됐고, 연구기관 및 대학들은 의료건강분야(11건)에서, 개인들은 교육분야(8건)에서 출원이 가장 많아 출원인별로 중점을 두고 있는 세부 분야가 달랐다.

2008년 1건이던 온실 스마트팜 관련 특허출원 건수도 2017년에는 61건이 출원돼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1%의 출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기술별로는 통합제어 기술이 126건(2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재배시설 기술(122건, 26%), 광원 관련 기술(98건, 21%), 관수 및 양액 공급 기술(47건, 10%), 작물 생장 모니터링 기술(44건, 9%), 기타 기술(29건, 6%) 순이었다.

온실 스마트팜, 특허 연평균 약 11% 늘어

통합제어 기술은 작물별 최적의 환경이 설정되도록 ICT 기반으로 센서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인데, 최근 5년간 113건이 출원돼 이전 5년간(’08년~’12년) 출원(13건) 대비 8.7배 급증했다. 농장 간 디바이스 상호 연결 기술,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원격 제어 기술 등이 출원됐다.

재배시설 기술로는 온실, 식물공장, 수경재배 시스템 등 온실 스마트팜에 필요한 시설에 관한 기술이 출원됐고, 최근 5년간 78건이 출원돼 이전 5년간 출원(44건) 대비 1.8배가 증가했다.

광원 관련 기술로는 지능형 LED 조명, 태양광과 인공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조명 등에 관한 기술들이 있고, 최근 5년간 55건이 출원돼 이전 5년간 출원(43건) 대비 1.3배의 출원 증가세를 보였다. 관수 및 양액 공급 기술로는 스마트 밸브를 이용한 물 및 양액 공급 기술, 순환식 양액재배 기술 등이 출원됐고, 최근 5년간 35건이 출원돼 이전 5년간 출원(12건) 대비 2.9배가 증가했다. 작물 생장 모니터링 기술로는 작물의 생육 상태 센싱, 병충해 진단 등 지능형 모니터링 기술들이 출원되고 있고, 최근 5년간 40건이 출원돼 이전 5년간 출원(4건) 대비 10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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