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na Solar, 167MW 규모 태양광발전 모듈 공급
  • 2018-08-1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전선에 더 많은 모듈을 연결함으로써 BOS 비용 절감, 대규모 설비에 이상적
반전지 설계 통해 효율성 향상

Trina Solar Limited는 태양광발전 제조사로써 유럽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에 167MW 규모의 태양광발전 모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턴키 방식의 에너지 분야 인프라에 특화된 ACS 그룹과 그 자회사 Cobra는 1천 헥타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Murcia 주 Mula(스페인)에 위치한 총 전력량 500MW의 발전소를 건설한다. 인도는 올 3/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이뤄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말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rina Solar는 355~340W의 전기 출력을 갖춘 자사의 TSM-PE14H 다중결정 모듈 49만6천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반전지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신형 전지 배선계통을 통해 열 간 가림 현상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감소시킨다.

또한, 1,500V 인증 모듈은 하나의 전선에 더 많은 모듈을 연결함으로써 BOS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대규모 설비에 이상적이다.

Trina Solar 모듈사업부 유럽지사장 Gonzalo de la Vina는 "유럽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태양광발전 사업에 Trina Solar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Cobra와의 사업 협력관계가 밝은 미래를 갖고 있음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스페인 태양광발전 시장이 침체됐지만, 이번 사업은 현재의 기술이 보조금 지원 없이도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면서 "이는 태양광발전 사업에서 국가적으로 다시 한 번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사 제품은 유럽의 다른 전통적인 시장 사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성장력을 더해가고 있으며, 중동, 남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개발도상국에서의 계속된 성공을 통해 수주량은 이미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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