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복합소재 “차량 경량화는 가장 현실적인 연비개선 기술”

2018-09-11
전동엽 기자, imdy@elec4.co.kr

JEC Asia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 자동차 산업에 초점
비즈니스, 언론,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 연결로 시너지효과 기대


한국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을 모두 갖추고 있어 복합소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JEC가 2년 연속 서울에서 열리는 JEC 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JEC 그룹 에릭 피에르쟝 CEO겸 대표는 “이번 JEC Asia는 복합소재 전문가들을 소개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JEC 그룹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복합소재 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연결 채널 및 플랫폼과 정보 발달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JEC 그룹 에릭 피에르쟝 CEO겸 대표

이어 에릭 대표는 “비즈니스, 언론, 행정,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이어의 촉매제이며 복합소재 산업의 성장기회를 창출한다고 믿는다.”며 “복합소재 공동체 내 혹은 공동체 그 이상의 지식공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복합소재는 새로운 혜택과 응용분야를 만들어낸다”고 말하며 자동차 산업에 복합소재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자동차 산업이 제품 디자인, 친환경, 생산을 혁신시킬 수 있는 최신기술들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량화와 자유로운 디자인, 내구성, 강도와 강성, 하이브리드화 등이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자동차 산업에서 복합소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JEC Asia 2017 (JEC 홈페이지)

이어 에릭 대표는 한국의 복합소재 산업은 미래의 커다란 성장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역시 자동차 산업을 꼽았다. 한국은 R&D, 원재료, OEM과 같은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복합소재의 성장기회가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아시아 전시에서는 이런 업계의 흐름을 반영해 ‘자동차 산업과 복합소재’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부품 전시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복합소재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한양대학교 하성규 교수는 ‘아시아와 한국의 복합재료산업의 협력관계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JEC Asia 2017 (JEC 홈페이지)
 
하성규 교수는 “자동차 경량화에 있어서 복합소재가 빠질 수 없다”며 복합소재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술 연구를 통합해서 진행하는 미국, 유럽과 달리 아시아는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분산되어있다”며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연구산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더 이상 경쟁상대가 아니라 협력의 대상이다. 중국과의 협력이 관건이다”라며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복합소재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오미혜 박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환경규제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30%이상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차량 경량화는 빠른 규제 강화에 대응 가능한 가장현실적인 연비개선 기술”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복합소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JEC Asia는 오는 11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이미 전시장의 90%가 예약되는 등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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