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과 HCL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서비스 우선순위 파트너십 체결
  • 2018-12-0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브로드컴의 엔터프라이즈 SW 제품 우선순위 파트너로서 서비스 제공
브로드컴 고객은 서비스 전반에서 HCL의 전문기술에 접근 가능


브로드컴(Broadcom Inc.)과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HCL)가 글로벌 서비스 우선순위 파트너십 계약을 3일 체결했다.
 
즉시 효력을 발생하는 이 계약을 통해 HCL은 브로드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구 CA 테크놀로지스(CA Technologies)의 사업부문)의 우선순위 서비스 파트너가 되어 전문서비스, 교육,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로드컴 고객들은 컨설팅, 구현, 업그레이드, 지원서비스 전반에서 HCL의 전문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애자일(Agile),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데브옵스(DevOps) 등 전문성을 보유한 브로드컴의 전문서비스 직원 대부분이 HCL로 이동한다. 브로드컴의 메인프레임(Mainframe) 및 미국 공공부문(US Public Sector) 전문서비스 그룹은 이 파트너십 계약과 별개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호크 탄(Hock Tan) 브로드컴 사장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지난 달 CA 테크놀로지스 인수 이후 우리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장하는 전략에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며 ”10년 이상 지속돼온 우리의 파트너십에 신뢰가 있으며 디지털 및 IT 인프라 분야에서 HCL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미션 크리티컬한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데 더욱 우수한 전문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제이아쿠마르(C Vijayakumar) HCL 테크놀로지스 사장 겸 CEO는 “이 협업은 브로드컴과의 강력하고 계속 성장하는 관계를 보여준다”며 “우리는 브로드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엑설런스 센터(Center of Excellence)를 신설해 탁월한 고객 경험을 위한 광범위한 기능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계약을 통해 우리의 기존 IT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차별화된 강점이 생겨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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