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E, 대용량 10Gbps 무선 링크 시험

2018-12-10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주요 정보통신망과 이용자 연결시키는 백홀링 네트워크 강화

SIAE 마이크로엘렉트로니카(SIAE MICROELETTRONICA)가 향후 전개될 5G에 대비해 주요 정보통신망과 이용자를 연결시키는 백홀링 네트워크(backhauling network)를 강화시킬 수 있는 대용량 10Gbps 무선 링크를 시험했다.

80GHz E 대역 운반파에서 작동하는 밀리미터파(millimetre-wave)의 점대점(point-to-point) 무선 통신은 가장 낮은 수준의 운송 지연율을 나타내면서 단일 채널을 통해 10Gbps의 가장 높은 무선 용량을 제공해 엄격한 5G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텔레포니카는 두 가지 용도 사례에서 SIAE 마이크로엘렉트로니카 밀리미터파 무선 통신 솔루션의 실전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는데, 이 두 가지 용도 사례는 도시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고 있는 10Gbps 점대점 링크와 교외지역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다중운반파 링크 집합으로 높은 수준의 연결성(connectivity)을 더 먼 거리까지 제공한다.

SIAE 마이크로엘렉트로니카의 텔레포니카 글로벌 계정 관리자인 루이지 로바티(Luigi Lovati)는 “SIAE 마이크로엘렉트로니카와 텔레포니카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협력해왔는데 이는 모두 5G 백홀 요건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웨이브 SDN 네트워크에서 최첨단 밀리미터파 무선 통신 도입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징검다리를 다시 한 번 함께 건넜다”고 말했다.

텔레포니카 에스파냐(Telefónica España)의 IP 및 광 네트워크 개발 이사인 마리아 안토니아 크레스포(Maria Antonia Crespo)는 “SIAE 마이크로엘렉트로니카는 대용량과 안정성 및 낮은 지연율을 보여주는 마이크로웨이브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수준을 뛰어넘었다”며 “텔레포니카 에스파냐의 기술이사인 알베르토 카라스코(Alberto Carrasco)가 E 대역 ALFOplus80HDX 장비로 수행한 이번 실전 테스트는 광섬유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중단거리 링크에서 5G 백홀링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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