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기기 등 아날로그 및 파워 제품 확대


로옴 후지와라 타다노부 CEO가 선정한 2019년 키워드
• 파워
• 아날로그
• 범용 제품


-2019년 반도체, IT 분야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파워, 아날로그, 범용 제품이다.

-핵심 키워드를 선정한 배경과 이유는

A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및 산업기기 등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 부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절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백색가전을 중심으로 한층 더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옴은 SiC 및 게이트 드라이버, 션트 저항 등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기기 등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및 파워 제품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기기의 기술 혁신이 이뤄지면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저항기등 범용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들 범용 제품의 생산 능력을 늘리며 더불어 안정적인 공급에 노력할 것입니다.



-로옴이 최근 자동차 분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A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우선 세계 최고 점유율을 자랑하는 소신호 디스크리트(트랜지스터, 다이오드)에서 기술 혁신 및 생산 능력 증강을 도모하여, 한층 더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따라 xEV로의 이행이 추진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EV 전용 유닛 중에서 특히 메인 인버터, DC/DC 컨버터, 온보드 차저(On Board Charger), 전동 컴프레서 등의 유닛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iC 파워 디바이스 및 IGBT, SJMOSFET 등의 파워 디바이스와 이러한 제품을 제어하는 드라이버 IC 및 전원 IC와 더불어, 파워 다이오드, 션트 저항 등의 범용 부품도 조합한 솔루션 제안으로 유닛의 고효율화 및 소형화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2019년 로옴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A  로옴은 오랜 기간에 걸쳐 강력한 디스크리트 제품과 전원 및 모터 제어 LSI 등의 아날로그 파워 기술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LSI에서 디스크리트, 모듈까지 조합한 종합 솔루션 제안은 로옴 만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반도체 업계 및 전자 부품 업계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고수익 기업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해외의 반도체 메이커는 영업 이익률 30％를 넘는 기업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러한 기업에 버금가는 회사가 되도록 영업 이익 20％를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특히 로옴의 기술 강점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원IC를 대표로 하는 아날로그 분야 및 SiC를 중심으로 한 파워디바이스 분야를 확충하고자 합니다. 아날로그 솔루션은 회로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의 3가지 코어 기술을 융합한 세계 최고의 아날로그 IC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직 통합 시스템의 강점을 활용한 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로옴 어떤 회사
저항기에서 LSI, 모듈까지 폭넓은 기술과 라인업 보유

반도체 메이커 로옴(ROHM Co., Ltd.)의 사명은 창업 당시의 생산 품목인 저항기(Resistor)의 첫 글자 ‘R’과 저항치 단위 Ω(ohm)에서 따왔다. ‘R’은 신뢰성(Reliability)의 뜻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품질을 제일로 하는 로옴의 방침을 나타낸다.
저항기에서 디스크리트 제품, LSI, 그리고 모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술과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심을 이루는 것이 아날로그 파워 솔루션.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라는 3가지 코어 기술을 융합한 전원 IC 및 모터 드라이버 등 세계 최고의 아날로그 IC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첨단을 자랑하는 SiC를 중심으로 한 파워 디바이스 기술과, 그 디바이스의 성능을 최대화시키는 제어 IC 및 모듈 기술을 조합한 파워솔루션으로 자동차 및 산업기기 분야의 에너지 절약화와 소형화에 기여한다.
홈페이지 www.roh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