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바닥 찍은 메모리 장비 투자, 하반기 반등세로 돌아설 것
  • 2019-03-1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SEMI, 전세계 팹 장비 투자액 2019년 하락, 2020년 최고치 전망

전 세계 팹 장비 투자액이 올해 말 하락세를 찍고,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발표한 최신 세계 팹 전망 보고서(SEMI’s World Fab Forecast report)에 따르면, 메모리 분야의 침체로 인해 2019년 전 세계 팹 장비 투자액은 530억 달러로 작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20년에는 27% 상승하여 670억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팹 장비 지출액(Front End)

지난 2년 동안 메모리 분야는 전체 장비 투자액의 약 55%를 점유하였으나, 2019년에는 45 %로 하락한 뒤 2020년에는 55%의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분야는 전체 팹 장비 투자액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분야의 변동은 전체 팹 장비 투자액의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8년 하반기에 D램과 낸드(3D 낸드)의 수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메모리 분야의 장비 투자액이 14% 감소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메모리 분야의 장비 투자액은 2018년 하반기에 비해 36%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19년 하반기에는 35% 반등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팹 장비 투자액에서 파운드리는 메모리 다음으로 큰 점유율을 갖고 있는 분야로 지난 2년 동안 연평균 점유율은 25~30% 수준이었다. 2019년과 2020년에도 연 평균 점유율을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MI세계 팹 전망 보고서는 1,300개가 넘는 팹을 분석하여 투자액, 생산량 및 기술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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