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한국은 5G 상용화한 중요 지역, 테스트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019-04-18
  • 전동엽 기자, imdy@elec4.co.kr

[전자과학 전동엽 기자] 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했지만 느린 속도, 끊김, 먹통 등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통신사 뿐 아니라 5G를 활용하려는 사업자들의 정확한 5G 테스트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사이트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는 5G 테스트 솔루션과 최신 무선 기술 및 업계 트렌드를 소개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는 “한국은 5G를 가장 먼저 상용화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다. 5G는 모든 산업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인만큼 한국이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이어 그는 “5G는 타임 투 마켓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때 출시할 수 있도록 기술, 엔지니어팀 등 협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키사이트 5G 서밋에서 키사이트는 업계 최초로 2GHz 대역폭 및 최대 44GHz 주파수를 통합형 듀얼 채널로 지원하는 벡터 신호 발생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새로운 5G 기술의 등장으로 더 넓어진 mmWave 스펙트럼 대역폭, 방대한 MIMO, 빔 포밍 등의 복잡성을 해소하며,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초기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빠르게 상용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 'M9384B VXG'

또한 키사이트는 초기 설계와 검증부터 통신사업자 적합성 평가 및 제조까지, 사용자가 5G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5G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고도의 통합형 시그널링 테스트 플랫폼인 E7515B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디바이스의 초기 개발부터 검증 및 출시까지 가속화하는 솔루션이다. 

5G UE 및 기지국 제조 테스트 솔루션은 5G NR 인프라 장비와 무선 콤포넌트의 대량 양산 테스트를 간소화한다. 5G mmWave 파형 생성 및 분석 테스트베드는 제품의 수명 사이클 전반에서 기지국 특성화 및 5G mmWave MIMO 테스트를 가속화한다.

PROPSIM 5G 채널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실험실 환경에서 5G 다중 모드 디바이스와 기지국 성능의 현실적이고 반복 가능한 종합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Nemo Outdoor 5G NR 드라이브 테스트 솔루션은 무선 네트워크의 측정과 모니터링을 위한 확장 가능한 드라이브 테스트 및 벤치마크 툴로서, 현재 5G NR 측정을 위해 Qualcomm X50 모뎀과 호환이 가능하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무선 테스트 사업부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5G의 상용화와 표준 설립에 있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SKT, KT, NTT 도코모, 퀄컴, 버라이즌, 삼성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전 세계 5G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무선 테스트 사업부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카일라시 부사장은 “무선(Wireless)은 많은 영역의 문제를 해결한다. 5G는 단순한 이동통신 기술을 넘어 CV2X,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NB IoT까지 전 산업에서 사용될 기술이다”라며 “고객들이 5G 제품을 출시하는데 있어서 계측기부터 소프트웨어까지 E2E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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