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마우저, 한국 2년 만에 2배 성장 “사업 확장하겠다”

2019-04-23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국내 사업 두 자릿수 지속 성장, 미국 물류창고도 확장 

“지난해 한국 매출이 2016년 매출의 2배 성장을 기록했다. 불과 2년 만에 이룩한 성과이다.”  

글로벌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유통업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www.mouser.com)가 한국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한다. 23일, 방한 한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글로벌과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도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며,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으로서 물류창고을 확장하고 국내 사업 확장 위한 마케팅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
 
이날 티엔 부사장은 지난해 기록한 한국 매출(4200만 달러)이 2년 만에 2배를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만큼 소량 구매나 새로운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근거 자료도 보여줬다. 한국 고객수는 지난해 3년 만에 141% 늘었다. 자체 분석한 한국 웹트래픽 동향에서도 지난 3월에 경쟁사를 월등하게 앞질렀다는 차트를 공개했다. 온라인 유통이 주력인 만큼, 트래픽에 반영된 고객의 관심이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 시장은 자동차와 센서 분야의 제품이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티엔 부사장은 “전체적인 글로벌 온라인 고객을 분석해 보면 마우저는 3분의 2가 신규 고객일 정도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며, “이는 수치적으로 1시간에 120명의 새로운 고객이 마우저닷컴을 찾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이에 머물지 않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2019년 유통센터 확장 계획 및 한국 사업에 대한 마케팅 전략 발표가 그것이다. 이번 유통센터 확장 및 현지 마케팅 계획은 두 자릿수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우저의 사업을 더욱 가속화한다. 

티엔 부사장은 “마우저는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언제든 구매 가능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사업 모델”이라며, “우리는 거의 1백만 종에 달하는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 짓고 있는 12,000㎡ 규모의 유통센터는 올 연말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한국은 마우저에게 이상적인 시장이자 중요한 시장”

그녀는 한국에서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작업들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시장 선점의 이점을 누리고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 구상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마우저는 더 많은 한국 엔지니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마우저만의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 750개가 넘는 제조사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2018년에 마우저는 총 3,544개 이상의 주문 당일 선적이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업계 선도적인 라인카드 목록에 51개의 새로운 제조사들을 추가했다. 또한 새로운 제조사 목록에 임베디드 제조사들을 대거 추가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티엔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온라인 고객 비중이 36%일 정도로 구매 형태가 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트래픽 추이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특히 최신 제품을 구매하는 제조사 중심의 고객이 많은 한국은 마우저에게 이상적인 시장이자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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