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 통합 가속화
  • 2019-06-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 기반 사전 구성 시스템 발표
전 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대비 AI 성능 최대 30배 가속화


인텔은 2019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2019 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 이하 ISC 2019) 에서 인텔의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업계를 엑사급 컴퓨팅으로 이끌어 나갈 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인텔 부사장 겸 익스트림 컴퓨팅 부문 총괄 매니저인 트리쉬 댐크로저(Trish Damkroger)는 “오늘날의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인텔은 혁신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포함하는 HPC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전례없는 과학적 발견과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오늘날 첨단 HPC 시스템은 기존의  HPC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 활용하여 가장 복잡한 과학적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HPC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컴퓨팅 성능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메모리 대역폭은 점점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인텔은 ISC 2019에서 인텔의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가 HPC 데이터 분석과 AI 가속화를 단일 컴퓨팅 환경에 통합하여 HPC 시스템만의 도전 과제를 해결함을 보여주고, 컴퓨팅 엔진을 공급하는 새로운 메모리 및 스토리지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인텔의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는 시스템 설계자들에게 대량의 데이터를 이동, 저장 및 처리하는 첨단 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를 제공한다.

인텔은 가장 높은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위해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 기반 사전 구성 시스템을 발표했으며, 이는 아토스(Atos), HPE, 레노버, 펭귄컴퓨팅(Penguin Computing), 메그웨어(Megware) 등 공인 인텔 리셀러 및 파트너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품군의 일환인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 시리즈는 과학적 시뮬레이션, 재무 분석, 인공지능 및 딥러닝, 3D 모델링 및 분석, 암호화와 데이터 압축 등 워크로드와 활용도에 선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인텔® 딥러닝 부스트(인텔 DL 부스트) 기술을 통합한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대비 최대 30배 가속화된 AI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은 HPC 시스템에서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인텔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DAOS(Distributed Asynchronous Object Storage)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슈퍼컴퓨팅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DAOS는 높은 대역폭, 짧은 지연시간 및 높은 입출력(I/O) 작업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의 스케일아웃 객체 저장소로, HPC 및 AI 워크로드의 통합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엔진은 오늘날의 병렬 파일 시스템의 일부 한계점을 해소한다.

ALCF-X 프로젝트 디렉터겸 엑사급 컴퓨팅 시스템 부국장인 수잔 코글란(Susan Coghlan)은 “아르곤 리더십 컴퓨팅 시설(Argonne Leadership Computing Facility, ALCF)은 2021년에 출시되는 미국 최초의 엑사급 시스템인 오로라(Aurora)의 일환으로 DAOS 스토리지 시스템의 첫 주요 생산 구축 사례가 될 예정이다. DAOS 스토리지 시스템은 엑사급 컴퓨터에서 광범위한 입출력 워크로드에 필요한 메타데이터 작업속도 및 대역폭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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