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반도체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세미콘 코리아 개최
  • 2021-12-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22’이 오는 202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세미콘 코리아에는 전 세계 반도체 생태계의 450여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여 2,000여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하였던 세미콘 코리아는 올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역정책을 수립하여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장에는 백신패스를 도입하여 백신접종 완료자와 전시회 입장 전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국가 간의 이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반도체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콘 코리아의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2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전문가가 참여하여 20여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전시와 같이 202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디멘드(On-demand)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022년 2월 25일까지 시청이 가능하다. 

기조연설에서는 삼성전자, ASML이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테크놀로지 로드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현대모비스에서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협력과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마지막으로 IONQ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 주요 기술인 퀀텀 컴퓨팅의 첨단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업의 엔지니어와 학계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하여 반도체 제조 주요 공정인 Lithography, Materials, Device, Etch, Cleaning & CMP 및 Package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과 도전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450여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2,000여개 부스를 통해 전시 참여

또한 AI 서밋에서는 반도체 제조에 있어 더 이상 이론적인 개념이 아닌 현장에서 사용되는 핵심적인 기술, AI와 머신러닝을 논한다. 또한 AI가 만들어내는 스마트한 세상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AI 서밋에는 주요 칩 메이커가 참여하여 AI Hardware를 주제로 AI 분야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한다.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도 열린다. 반도체 산업의 복잡해진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머신러닝이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EDA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모두 참여하여 전자 설계 자동화 산업(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의 AI와 머신러닝 도입 현황과 품질 및 생산성 개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SMART Manufacturing 포럼, MEMS & 센서 서밋, MI(Metrology and Inspection) 포럼, Sustainable Manufacturing 포럼, 마켓 트렌드 포럼 등이 열려 다양한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2의 등록은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록이 2022년 2월 4일(금)까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장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든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All-in Pass와 무료로 기조연설에 참여할 수 있는 Keynote Pass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미콘 코리아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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