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EO 전망] 로옴 “파워와 아날로그에 포커스, 저전력 소형화로 사회 과제 해결할 것”

2022-01-06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마츠모토 이사오(Isao Matsumoto) 대표이사 사장, 로옴 주식회사

‘신장’은 현재의 주력 제품군인 파워 디바이스 및 차량용 LSI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서의 착실한 성장을 지향합니다. ‘진화’는 범용 디바이스 및 민생기기용 LSI 등의 수익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 ‘창조’는 5년 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의 구축을 목표로 연구 개발 및 CVC 활동 등을 말합니다.
 

코 로나 19의 영향 때문에 일렉트로닉스 업계의 서플라이체인 전체에도 경제 활동이 정체되었습니다. 2020년 가을 이후부터는 오토모티브 시장이 살아나면서 수요가 회복되었지만 현재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수급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일렉트로닉스 업계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노베이션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반도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2022년도 당분간은 왕성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큰 환경 변화 속에서도 단기적인 시장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시점에서의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 시장에 주목

로옴이 주력하는 오토모티브 시장 및 산업기기 시장을 비롯하여, 모든 시장에서 환경부하의 저감, 안전 추구를 위한 기술 혁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탈탄소, 에너지 절약의 키 디바이스로서 로옴의 주력 상품인 파워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터’ 및 ‘전원’의 효율 개선은 로옴에 있어서 커다란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에는, 로옴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파워와 아날로그에 포커스를 맞추어, 고객 제품의 저전력·소형화에 기여함으로써 사회 과제를 해결한다」는 경영비전을 책정하였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그룹 전사원의 의식을 높이고, 기업으로서 한층 더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2021년 5월에 로옴에서는 처음으로 중기 경영 계획「MOVING FORWARD to 2025」를 발표, 10년 후의 로옴이 목표로 하는 경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의 계획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경영 방침과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이러한 중기 경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사업의 구체적인 성장 전략으로서 ‘신장’ ‘진화’ ‘창조’의 3가지 축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신장」은 현재의 주력 제품군인 파워 디바이스 및 차량용 LSI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서의 착실한 성장을 지향합니다. 「진화」는 범용 디바이스 및 민생기기용 LSI 등의 수익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시장으로의 리소스 시프트를 추진하여 사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합니다. 「창조」는 5년 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사업의 구축을 목표로 연구 개발 및 CVC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

사업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외 시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에서의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LSI 사업에서는 고객의 과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엔지니어 PME(Product Marketing Engineer)의 상품기획을 통해, 글로벌 통용 상품의 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로옴은 앞으로도 기업 목적 및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효율 개선의 키 디바이스인 파워, 아날로그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환경 비전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및 자연 공생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 및 환경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또한 , 솔루션 제안이나 기술 서포트를 담당하는 전문 조직과 영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중심이었던 체제를 개선하여, 해외 시장에서 고객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범용성이 높은 제품 개발(ASSP/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 및 어플리케이션 제안, 판매 서포트 체제, 확판 체제의 확충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대리점 경유의 판매나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여, 잠재 시장의 고객을 개척함과 동시에, 해외 판매사, 창고를 포함한 물류 관리 체제의 효율화를 철저하게 실시하여 산업기기 분야에 대한 상품 개발과 확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파워 분야에서는 SiC를 중심으로 한 디바이스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제어 IC(게이트 드라이버), 파워 디스크리트 등 주변 부품까지 포함한 솔루션 제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계 서포트를 충실하게 실시함으로써, 평가 및 시뮬레이션 툴의 제공, 고객과의 공동 실험실(Power laboratory)의 전개, 파트너십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제품 면에서는 디바이스 성능에서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1200V 제4세대 SiC-MOSFET’에서 다수의 채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완성차 메이커나 자동차기기 메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고효율의 고품질 제품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폭넓은 솔루션 제공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모두 재생 가능 에너지 이용

확대되는 Si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에 새롭게 생산동을 건설, 2022년부터 해당 라인에서 양산을 개시하여, 디바이스 생산 능력을 5배 이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새로운 생산동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한 생산 설비를 도입함과 동시에 사용 전력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는 환경 배려형 최신 공장입니다. 또한, SiC 웨이퍼를 제조하는 그룹사인 SiCrystal GmbH(독일) 공장도 2021년부터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률 100%의 가동을 개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SiC 웨이퍼의 주요 생산공정은 모두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환경 배려형 생산 체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2021년 4월에 제정한 「환경 비전 2050」에 입각한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변화’ ‘자원순환’ ‘자연 공생’을 주축으로, CO₂ 실질 배출량 제로 및 제로 에미션을 지향합니다.

로옴은 앞으로도 기업 목적 및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효율 개선의 키 디바이스인 파워, 아날로그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환경 비전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및 자연 공생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 및 환경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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