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비전, 회사명 바꾸고 제품군도 아날로그 및 디스플레이로 확장
  • 2022-01-2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새로워진 브랜드 및 로고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발표

회사 이름을 바꾼 ‘옴니비전(OMNIVISION)’이 이미지 센서와 기술 외에, 아날로그 솔루션과 터치 및 디스플레이 기술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2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옴니비전은 브랜드 개편과 함께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역량도 확장했다. 회사명만 바꾼게 아니라 제품 영역 확장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차내 모니터링 시스템용 업계 최초의 5MP RGB-IR 글로벌 셔터 센서(OX05B) 

새로워진 OMNIVISION은 또한 전 세계 고객 지원 강화 차원에서 R&D 센터와 영업 사무소를 추가했다. 여기에는 최근 개소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및 벨기에 메헬렌 R&D 센터가 포함된다. 이번 R&D 센터와 영업 사무소 추가를 통해 OMNIVISION은 전자 기기 및 부품 제조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OMNIVISION의 마이클 우(Michael Wu)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CES 행사에서 우리는 OMNIVISION의 새 장을 열었다. 이제 우리는 보다 많은 제품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장호 옴니비전 코리아 지사장

그는 이어 "궁극적으로는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반도체 브랜드 중 하나로서 사람과 디지털 세상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새로워진 OMNIVISION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아날로그와 터치, 디스플레이로 넓혀갈 것이며, 기술 혁신을 통해서 사람과 디바이스의 상호작용을 편리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OMNIVISION은 차량용, 의료용, 보안, 컴퓨팅, 모바일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OMNIVISION이 이번 CES에서 발표한 주요 신제품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으로 세계 최소형 0.61마이크론 픽셀 크기로 200MP 해상도를 구현한 최초의 이미지 센서(OVB0B),   차내 모니터링 시스템용 업계 최초의 5MP RGB-IR 글로벌 셔터 센서(OX05B)  자동차 카메라용으로 업계 최초의 3MP 해상도를 구현한 초저전력, 초소형 SoC(OX03D)  차세대 스마트폰용으로 새로운 풀 HD 144Hz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TD4377) 등이 있다. 
 
자동차 카메라용으로 업계 최초의 3MP 해상도를 구현한 초저전력, 초소형 SoC(OX03D) 

조장호 옴니비전 코리아 지사장은 "OX05B1S는 업계 최초 차량 내부 모니터링용 5Mp RGB-IR 글로벌 셔터 센서로 동급 최소 픽셀 사이즈인 2.2 마이크론을 적용하여 운전자 및 동승자에 대한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업계 최초 차량용 3Mp SoC 이미지 센서인 OX03D4C는 저전력 및 초소형 설계을 지원하여 서라운드뷰, 후방 카메라 및 e-미러 카메라 시스템에 최적화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옴니비전은 다른 기업과의 공동 개발도 발표했다. 델(Dell)과는 차세대 래티튜드(Latitude) 랩톱에 옴니비전의 OV02C를 채택해서 탁월한 웹캠 1080p 성능을 달성했고, 시잉 머신(Seeing Machines)과는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용으로 ISP와 Occula® NPU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ASIC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약스 시스템(Ajax Systems)과는 경보 검증을 위해 카메라를 활용하는 무선 옥외 침입 탐지 시스템 개발 위해 협력하고 토비(Tobbi)와는 메타버스의 비전 기능을 위한 눈동자 추적 기술 위해 협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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