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2014년 오토모티브는 주요 성장 동력원
고성능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사에 더 높은 가치 제공
  • 2014-07-11
  • 김창수 기자, cskim@elec4.co.kr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심박센서와 PMIC 등 주요 반도체를 공급함과 동시에, 기술디자인센터에 지속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오토모티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맥심의 최영균 이사는 “최근 맥심은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으며 HEV와 PHEV, 자동차용 BMS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토모티브 산업에 다양한 전자기기가 탑재함에 따라 맥심의 발전 속도는 더 가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2년 맥심은 사명을 바꾸고 단일 IC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벗어나 고객의 설계 과정을 지원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어느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오토모티브와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시스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오토모티브 산업군은 운전보조장치(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를 위한 디스플레이나 에어컨 조작이 가능한 터치패널, 주차 시 360도로 화면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는 모바일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구현이 곧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영균 이사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토모티브에 전자기기의 도입이 확대하면서 운전보조기능이 더 강화되고 사고 감소 등의 사회적인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솔루션 제공

맥심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안전과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키, 파워 트레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맥심은 안전 측면에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맥심이 강조하는 무결점(Zero-Defect) 가치관은 고객에게 결함 없는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완벽한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오토모티브 내의 HUD와 클러스터, 중앙 패널, 중앙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LED 제품 설치에 따라 LED에 대한 시장 수요가 점점 늘어나 오토모티브의 LED를 컨트롤하는 맥심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최영균 이사는 “오토모티브 OEM은 자사 제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LED 제품의 설계를 요구하며 고화질의 큰 화면을 제조하길 원한다”면서 “맥심은 대형화면과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파워 구성, 디스플레이 크기, EMI, 동적 범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맥심이 제공하는 MAX16813 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EMI 소음을 줄이면서도 넓은 동적 범위 지원, 오류(fault) 인식과 같은 다양한 장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LED 솔루션

최근 전면 조명과 관련해서도 LED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전면 조명에 기존 전구 대신 LED를 사용하면 CO2 소비가 적어 깨끗하고(Clean), 반응이 빨라 사고 위험을 줄여 안전하고(Safe), 수명이 길어 신뢰도가 높다(Reliable). 맥심은 열 손실이 적은 솔루션을 제공해 LED 전면 조명의 열 문제를 해결하고, 견고성(robustness), EMI, 적용범위 등에서도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여러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MAX16833 IC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65 V의 높은 동적 범위를 지원한다.


높은 통합의 솔루션 제공

맥심은 오토모티브에서의 커넥티비티 및 접근성과 관련해 RF시그널을 받아 변환하여 디지털로 처리하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RF to Bits DAB/RF 튜너인 MAX 2173은 무선 튜너,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와 디지털 필터링을 통합하고 디지털 I2S 출력을 제공해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로 직접 인터페이스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수준이 높아 기존의 RF 튜너와 관련된 다수의 외부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과 BOM, 공간을 절약한다. 


스마트키(Keyless Go) 시스템은 키를 물리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문 잠금 해제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맥심은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넓은 범위의 영역을 커버하며 통합성이 뛰어나 적은 수량의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 무게를 줄여 궁극적으로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영균 이사는 “맥심은 티어1과 견고한 관계를 통해 다양한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선 주파수와 저주파를 활용한 스마트키 솔루션과 전기차용 BMS 등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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